로스터리카페. 커피투어. 맛.그.리.고.멋.♡

이 곳은. 지인 덕분에 알게된. 광화문 근처 로스터리 카페. 커피투어 입니다.

일단 안에 들어가면 커피볶는 기계가 보이구요. 각종 커피기구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보았을 땐. 굉장히 작아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제법 테이블이 있습니다. 꽤.넓죠-*
이 곳은. 꼭. 좋아하는 사람과. 둘이. 가서 꼭. 앉고 싶은 자리입니다.
아직은. 혼자 책이나 읽고. 낙서나 좀 하고. 음악이나 듣고. 혼자 그렇게 시간보낼 듯 하지만요-* 
막-열심히 무언가를 하시더라구요.
초콜릿을 녹여만든 핫초콜렛 위에 아트를 하시기 위해서였더라지요.
핸드드립커피를 마셔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평은 괜찮은 듯 해요^^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가면 좋을 듯한 곳입니다.
찾아가는 길 -
새문안교회에서 매드포갈릭방향 골목으로 들어가다가
신한은행보이면 끼고 좌회전 후, 신청록이라는 한정식집 맞은편입니다.
찾고나면 생각보다 쉬워요-* 갤러리 정-아래입니다.

Tel  : 02-733-6611
Add : 종로구 내수동 110-34.



혼자.종종.찾을 듯한. 커피투어.
:D



[펌][김지현의 에로틱 칵테일] 여자에겐 부끄럽지만 '몸정'이 있다 나름.19금.

2009-05-03 08:55
"여자들은 도대체 왜 그러냐. 한 번 잤는데 그 다음에 계속 문자 치고 전화 오고, 아주 스토커가 따로 없다니까. 왜 그렇게 쿨하지 못해?"

 알고 지낸 지 오래인 남자아이가 말했다. 그로서는 평소 쿨하고 섹시하다고 생각했던 여자와 하룻밤을 보냈을 뿐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쿨해 보였던 그녀가 그에게 매달리는 형국이 되었나 보다.

 물론 그녀가 평소 그를 남몰래 흠모해서 함께 하룻밤 보내기를 간절히 바랐을 수도 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그녀 역시 충동적이고 즉흥적으로 잤을 수도 있다. 그에게 먼저 전화하고 문자를 보낼 거라고 상상해본 적도 없었을 것이다.

 참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여자들에게는 '몸정'이라는 것이 있다. 애인이 아닌 사이라도 같이 자고 나면 이상하게 이 남자가 신경 쓰이고 기다려진다. 그날 밤 그렇게 적극적이었던 여자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리고 이제 막 처녀성을 잃은 여자아이처럼 소극적이고 지고지순해지는 것이다.

 부끄럽지만 여자는 자고 난 뒤 묘한 감정이 생긴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그 남자가 최상의 섹스 상대였건 아니건 상관없다.

 섹스가 끝나고 난 뒤 남자는 좋은 섹스였는지 나쁜 섹스였는지만 기억한다. 그러나 여자는 섹스 중간 그가 그녀의 귀에 속삭였던 말들과 다정한 손길이 더 기억된다. 나를 안는 순간 그가 뭐라 말했던가. 네 몸 참 예쁘구나, 다른 사람한테는 보여주지 마라, 너 이제 내 거다, 너무 좋다……. 그 순간순간이 모두 고스란히 남아 며칠째 머릿속을 맴도니, 나중에는 '내가 이 남자를 좋아하나?'라는 생각까지 든다.

 속살을 드러내고 은밀한 신음을 들려주는 일이란 여자에게 결코 쉽지 않다. 따라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무방비 상태의 나를 꼭 안아주었던 남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오래도록 기억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

 그리고 여자는 오지 않는 연락을 기다린다. 오늘 중으로 문자 한 통 오겠지, 오늘은 전화하겠지. 그러나 몸과 마음이 모두 쿨한 남자들은 절대 연락하지 않는다. 그러면 여자들은 그들에게 직접 확인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날 밤 내게 속삭였던 그 말들이 다 거짓이었니? 그 따뜻한 손길은 아무 의미가 없었던 거야?

 여자들은 스토커가 아니다. 하룻밤의 섹스로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여자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 건 아무리 쿨해 보여도 절대 쿨하지 않다는 것이다. 참으로 다정했던 말, 누군가에게 완벽하게 속해졌을 때 오는 기쁨과 행복, 따뜻했던 품은 여자에게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 사실은 나쁜 일도, 비웃을 일도, 짜증낼 일도 아니지 않은가. 다행인 건 더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그날 밤은 떠오르지 않고 그런 '먹튀남'이 있었지, 라는 사실만 기억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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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양속들여다보기]
음. 무시했던 몸정이라는 것에 대해 재고하다.
쿨할 수 없다는 걸. 새삼 느끼는 희정양.
쿨했던 뒤의 그 외로움을 새삼 기억하는 희정양.
내가 아무리 지X발X을 해보아도. 평범한 여자임을 지울 수가 없다는 걸 깨닫다.
그렇게 내 몸 역시도 누군가에게 사랑받았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한다는 걸.
지우지 못한채. 어쩌면 평생 가져가며 문득 떠오를 때 마다, 떠올릴 수 밖에 없다는 걸.
횟수와 기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저 그 순간이. 그 찰나가 중요한 것임을.
아. 소망이는. 언제쯤. 무뎌지려나.



[펌][김지현의 에로틱 칵테일] 여자들은 완벽한 섹스를 잊지 못한다 나름.19금.

2009-04-12 09:30
한 남자와 헤어지고 난 뒤 한참 동안 그를 잊지 못했다. 처음에는 사랑 때문인 줄 알았다. 내 생에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을 놓쳐버린 것에 대한 후회 때문이라고.

 얼마 전 날선 목소리의 여자에게 전화를 받았다. "우리 오빠랑 아직도 만나요? 우리 오빠한테 미련 있어요?" 그녀는 다짜고짜 나에게 따져물었다.

 그를 못 만난 지 이미 2년. 얼마 전 안부를 묻는 문자를 주고받긴 했었다. 상황을 보아하니 그 문자를 그녀에게 들킨 모양이었다. 좋은 직장 다니고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다는 멀쩡한 아가씨가 한 시간 동안 전화통을 붙들고 '그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른다, 당신한테는 이런 거 해줬냐, 나는 이런 거 받아봤다' 이런 유치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걸 듣다 보니 짜증이 나면서도 문득 데자뷰 같은 게 일어나는 거다. 아 이 상황, 왠지 익숙하다.

 그 남자와 연애하는 동안 그는 몇 번 낯선 여자들의 전화와 문자를 받았더랬다. 어떤 여자들은 드문드문 안부 문자를 남기기도 했고, 또 어떤 여자들은 당장 만나자고 떼를 쓰기도 했다. '도대체 어떻게 행동하고 다니는 거냐' 몇 번 싸우기도 하다가 나중에는 세상에 참 집요하고 무서운 여자들 많구나 하며 포기하고 말았는데, 이제야 이 남자가 만난 모든 여자들이 왜 이 남자를 잊지 못하고 집착하는지 알 것 같다.

 그는 내가 잔 모든 남자 중에서 가장 섹스를 잘하는 남자였다. 남다른 기술이 있다거나 사이즈가 남들보다 크거나 이런 문제가 아니었다. 그는 나와 함께 있다는 이유로 금세 흥분하고 항상 나를 만지고 싶어했고 또 갖고 싶어했다. 섹스하는 동안에는 내 몸 하나하나를 골고루 예뻐했고, 내내 귓가에 대고 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여자인지 속삭였다. 내가 오르가슴에 도달할 때 내는 소리가 좋다고 사정을 늦추고, 내가 간지러운 신음을 낼 수 있는 포인트를 정성껏 찾아내는 남자였다. 그는 나와의 섹스를 진심으로 좋아했고, 잠들어 뒤척이는 순간에도 내 몸을 안고 또 안아주었다. 그와 섹스하고 난 뒤 비로소 나는 사랑하는 남녀가 한 마음을 뛰어넘어 한 몸이 되는, 섹스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았다.

 그러나 그 남자의 현재 애인의 전화를 받고 난 뒤 모든 게 명백해졌다. 나 역시 그와 헤어지고 난 뒤 몇 명의 남자를 만났다. 건조한 섹스도 있었고 하룻밤에 몇 번 오르가슴을 주는 남자도 있었고 나를 사랑한다고 말한 남자도 있었고 내가 좋아한 남자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과 자고 난 후면 항상 그가 그리웠다.

 여자들은 완벽한 섹스를 잊지 못한다. 내 몸을 나보다 더 사랑해준 남자는 내 몸 속에 영원히 각인된다. "더 이상 그 남자에게 미련 없어요." 쿨하게 말하고는 전화를 끊었지만 무척 불쾌했다. 무엇보다 그녀에게 질투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 내가 누리던 그 많은 것들을 이제 네가 누리고 있구나, 너는 밤마다 참 행복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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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양속들여다보기]
여자는. sex를 통해서 단순히 오르가즘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물론.중요하지만;)
사랑받고 사랑하는 교감을 원하는 건데.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걸 모른다는 것. 
밑줄-처럼.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그저 마음이기에.
내 몸을 나보다 더 사랑해 준 남자는. 내가 아니라 내 몸이 기억한다는 사실. 
그래서. 내 이성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내 감성이 나를 이렇게 옥죄는 구나.
그래. 넌. 참 날 예뻐라해줬었는데. 뭐. 이런 기억에서부터 무뎌져야하는구나.
흠.



[영화] 솔로이스트 supia's 다락방.


요즘.지나치리만치. 모든 일에 감상적인 나의 눈물샘을 또 한번 자극해준 영화.
홀로 연주하거나 노래하는 사람 - 솔로이스트.

LA타임즈의 특종 기자이지만 가족, 친구에게서 모두 멀어져 있는 한. 남자.
그리고. 천재이지만. 정신분열로 인해 그 재능을 펼치지 못하고 노숙생활을 하는 또 한 남자.
이런 두 사람이 우연처럼 만나 서로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간간이 연주되는 그 음악들 속에서 나도, 감동과 더불어 조금은 현실을 벗어나, 쉴 수 있었던 느낌이었다.

영화 내내 머리에서 떠나지 못했던 생각 하나.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다는 것.
이게 어찌보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누군가를 돕는다고 했을 때.
그 누군가를 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돕는 것일 뿐.
난. 그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쩌면. 돕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그렇게 보면. 난. 얼마나 이기적이었나, 이기적인가 싶다.
지금까지 난. 따뜻하든 차갑든, 돕는다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독설만을 퍼부었던 것 같아서.

그냥. 옆에서 친구가 되어 주는 것.
함께 봐주고, 들어주고, 느껴주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할거라는 걸. 잊고 있었다.

영화제목처럼. 우린.그렇게 혼자. 자신의 삶을 살아나간다.
때론 연주자처럼, 때론 화가처럼, 때론 작가처럼. 그렇게.

나에게도.내 사람들에게도.
그저. 말없이 옆에서 함께. 손잡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진짜 필요한 게 아닐까.
나도.그들도. 서로에게 계속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길.


2009.11.22.
감동이 조금은 식은 듯 하지만. 여운은 가시지 않은. 일요일.



또.핫.초콜릿-* 일상다반사♥

홍대에서. Jess를 만났지요.
Jessica도 초큼. 난.회복기지만.anyway. 우린 같은 문제로 우울했지요.
 어쩔 수 없이. 우린. 단게 필요한 걸 알게되었지요. -_ㅠ.
그렇게. 카카오붐?을 찾았지요.
운동안하면서. 자꾸초콜릿을가까이하는거. 잘못했는데.
아.정말.위로가되었다구요.
에스프레소사이즈의 핫초콜릿. 정말 초콜릿 녹인. 진한. 핫초콜릿이라구요.

우리가 선택한 건. strong hot chocolate. (한글명:악마같은핫초콜릿). 5500원이었습니다.
 
2009.11.17. 홍대.

여긴 정말 초콜릿 전문카페스럽게.맛있는 초콜릿도 판다지요. :D
(사진은.그저.옴니아로찍은.허접한.인증샷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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