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여행♬ 희정과룰루랄라♬

외할머니와,이모와,사촌동생과 포천에 다녀왔습니다.
먼 거리도 아니고 많이들 떠나는 포천여행길에 한번 올라보았습니다.
느지막히 출발해 점심을 먹기위해 손두부로 유명하다는 집을 찾아갔지요^^
'원조 파주골 손두부' 입니다. 경기 으뜸의 집으로 상도 받고, 뭐..+_+ 그랬다네요^^ 하하;;
여러 블로그나 카페에도 소개가 되어 있기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순두부와 두부김치를 주문했고. 가격은 1인분 5000원,6000원 이었습니다. 
반찬도 여러가지가 나오고 무엇보다도 푸짐하게 나오는 두부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또, 된장에 비벼먹는 밥이 참 맛깔나더군요^^ 된장도 12000원에 한 통 팔더이다;하하;
할머니께서도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좋아라 하셨습니다.
단 하나, 다녀오신 분들도 코멘트 해두었지만, '서비스'는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음식점의 규모에 비해서 일하는 사람이 턱없이 부족하더라구요.
치우지 못한 상들을 보며 눈살을 찌푸릴 수도 있고, 주문하기까지도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서비스까지 바라신다면 찾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점심 후, 산정호수 한화리조트 안에 온천(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완전목욕탕)에 갔습니다.
말 그대로. 목.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비.추.입니다. 물도 그리 깨끗하지 않습니다.

미리 예약해 둔 펜션으로 move move move!
그린힐 펜션입니다. gogreenhill닷컴입니다. 
 예전에 한번 갔었던 곳인데, 방 밖으로 보이는 산이 너무 좋아서 다시 찾았습니다.
여우고개에 위치하고 있지요. 시설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
꼭 쑥을 뜯어야 한다는 할머님의 말씀에..+_+; 주변을 훑고 다녔습니다.
이거..몰랐는데, 나름 재밌더라구요. 또..할머니와 함께 이야기하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언제 결혼할건지 뭐 그런 얘기만 빼면;; +_+;;;
'나중에 내 죽고 기억할거리 되고 좋지 않나' 라는 할머니 말씀이 참 마음을 짠하게 했다지요.
아직은, 할머니 안계신 것이 상상이 잘 가지 않는데 말입니다. ^^;
주인집 강아지입니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역시 진돗개라 그런지 크더라구요.
데려오고 싶었지만-_ㅠ 꾸욱.
쟈쟈~ 이제 저녁시간. 방에 딸려 있는 테라스에서 바베큐 해먹을 수 있게 준비해주십니다.
성수기에는 만원씩 요금을 받으시지만, 비성수기에는 무료로 해주십니다.
고기, 새우, 소세지, 버섯 등등. 참..많이 먹었습니다; +_+;;
원래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곳에서 밥 먹으면 더 많이 먹게 되잖아요. 하하;;;
안보이지만; 사실 고기 아래.. 숯 옆에는 은박지에 싼 감자가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우리 맛있게 먹고있어요!' ...흔적 하나 남겨주는.. 센.스.
아침에 일어나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저 탁 트인 풍경을 보면서 나도 모르는 위안을 받게된다지요.
여행 끝. 하하.
근처에 백운계곡도 있고, 조금 더 올라가면 한탄강이라 여름에는 래프팅을 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조용히 쉬다 올 수 있어서 좋은 곳 같습니다.

이번 1박 2일은..특별히 뭘 한 건 아니었지만.
평소 교외로 나갔다 왔다는 것 이상으로 기억하고 싶은 여행이었다지요.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포천이었습니다 :D


2009.05.03 -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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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純豆腐チゲ 2009/05/12 15:03 #

    スンドゥブは韓国の豆腐の一種で、固めていない、日本の「おぼろ豆腐」に相当するものを指す。しかし日常の会話では、豆腐そのものよりもスンドゥブ・チゲ(순두부찌개)を指すことのほうが多い。食堂や家庭で一般的か...... more

덧글

  • regina 2009/05/11 01:08 # 답글

    우와. 구수한 손두부!!!
    츄릅츄릅.
    할머니와 함께한 여행이라 더 좋았을 거 같아.
    나도 외할머니 보고프다. 히히.
  • 수피아 2009/05/13 22:22 #

    ^^ 있을 때 잘해야 한다는 말 새삼 실감했다는^^
  • 젼:) 2009/05/11 16:06 # 삭제 답글

    그런 날의 그런 가족여행~~~
    햇살이 좋아 더 좋았겠다능 =) 이뿐이 희정~
  • 수피아 2009/05/13 22:22 #

    지쥬님 @_@ 지쥬님밖에 없어요~
  • 안드레아 2009/05/11 17:11 # 답글

    배고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수피아 2009/05/13 22:22 #

    늘...포스팅하고나면 덕후님에게 죄송한 마음이.. ㅆ_ㅆ;
  • chloe 2009/05/12 13:22 # 삭제 답글

    사진이 따뜻해요
    좋다앙
  • 수피아 2009/05/13 22:23 #

    마음이 따뜻하고 좋아서 그랬던 거 같아. 요며칠 찍은 사진은 죄다 슬퍼.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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